환율, 1420원대 강보합 출발 뒤 1원 안팎 하락…위험선호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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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원 이상 상승 출발한 뒤 곧이어 1420원선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하면서 원화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미 달러화 강세에도 중국 위안화 변동성과 국내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심리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도 소폭 하락 전환한 것은 중국 위안화 변동성, 국내증시 상승 등의 영향이다.
미 달러인덱스는 110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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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1% 안팎 상승 출발해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이상 상승 출발한 뒤 곧이어 1420원선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하면서 원화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미 달러화 강세에도 중국 위안화 변동성과 국내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심리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일 종가(1421.5원) 대비 1.25원 하락한 1420.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423.0원에 시작해 2원 안팎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도 소폭 하락 전환한 것은 중국 위안화 변동성, 국내증시 상승 등의 영향이다.
국내증시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290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 우위에 0.97%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390억원 순매도 하고 있으나 개인, 기관 매수 우위에 1.09% 오르는 중이다.
중국 위안화는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7.28위안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전일 대비 0.11% 오르고 있다. 개장 전 0.30% 오르던 것에 비해 상승폭이 낮아졌다.
미 달러인덱스는 110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 동시에 최종 금리 상단을 5% 수준까지 상향 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 영향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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