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클라우드 고객센터' 이용 기업 900여개사 돌파

윤지원 기자 2022. 10. 31.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U+ 클라우드 고객센터'가 가입 기업 900여개사, 1만회선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U+ 클라우드 고객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자가 900여개사, 1만회선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LGU+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U+ 클라우드 고객센터'가 가입 기업 900여개사, 1만회선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U+ 클라우드 고객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별도 인력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기준 센터의 가입 회선 수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말과 비교하면 17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대신 경제적인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채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내달 '챗봇'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시나리오 형태로 미리 설정하면 챗봇이 먼저 응대한 후 상담사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만 상담사가 응대하는 식이다.

LG유플러스는 U+ 클라우드 고객센터에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인 업종별 맞춤형 콜봇을 적용하는 등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이 사업 특성에 따라 직접 시나리오를 설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상담사 운영 등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챗봇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