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개 부스마다 새로운 게임 한가득… 부산 벡스코서 즐겨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G-Star 2022)'가 오는 11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운영하고, 11월 2일 프리뷰 행사를 통해 이번 지스타에 선보일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ICT
- ‘지스타 2022’ 내달 17일 개최
위메이드·넷마블 등 게임사들
실적부진 털고 반등 계기 노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G-Star 2022)’가 오는 11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지난해보다 규모가 2배로 확대됐다. 올해 들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주요 게임업체들은 지스타 2022를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31일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에 따르면 지스타 2022에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BTB관 564부스)가 신청됐다. 2021년 1393부스(BTC관 1080부스, BTB관 313부스)에 비하면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다.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며, 현재 미반영한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조직위는 보고 있다. 이번에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뿐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하여 참가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가 접수는 9월 초 마감되었다.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지스타 2022의 공식 슬로건은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조직위는 “이번 슬로건은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된 BTC관을 통해 일반 참관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크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게임업계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지스타에 주요 신작을 선보이며 실적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신작 롤플레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클로우’(가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했다. 위메이드는 벡스코에 230부스를 운영하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비롯해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신작 4종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오더’와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스’ ‘에버소울’ 등 신작 게임 3종을 출품한다. 네오위즈는 최근 폐막한 유럽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서 3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은 ‘P의 거짓’을 단독 출품한다.
넥슨도 지스타에 4년 만에 참가한다.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운영하고, 11월 2일 프리뷰 행사를 통해 이번 지스타에 선보일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도 지스타에서 주요 신작을 선보인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가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학살”이라는 변호사
- [속보]‘이태원 참사’ 사망자 154명으로 늘어 … 153명 신원 확인
- 배우 이지한·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에 희생
- ‘한국 소식 들었나’ 연락에 무너진 미국인 아버지...“수억 번 찔린 것 같아”
- 미국은 ‘차 없는 거리’, 일본은 ‘심야 술 금지’로 핼러윈 대비했다는데…
- 김원웅 전 광복회장 투병 중 별세 … 빈소 없이 가족장으로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할 수 없다”…관객 폭언·몸싸움
- 배우 이지한 사망…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다
- 취업 상경한 20대 딸들, 고향 친구와 함께 참변
-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태원 참사는 靑 이전 탓” 글 올렸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