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엔 스타뉴스] '대한민국의 영웅, 자부심 고취…' 월드컵 대표팀 단복에 담긴 의미?
10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단복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국내 유명 정장 브랜드인 '캠브리지 멤버스'와 대표팀 단복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2023 AFC 아시안컵, FIFA 여자 월드컵 선수단 역시 해당 브랜드의 단복을 입게 될 예정이다.
이종원 캠브리지 멤버스 디자인 실장은 "역대 11번째로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선수단 모두가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어달라는 뜻으로, 특별 제작한 단복의 이름을 '히어로-K11'로 정했다"면서 "대표팀의 위엄과 진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수트는 짙은 파란색으로, 셔츠와 포켓 스퀘어(양복 윗주머니에 꽂는 천)는 백의민족의 순결함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트와 같은 색깔의 넥타이에는 축구대표팀의 상징인 빨강색 라인을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 선수의 이름 이니셜과 등번호를 수트와 넥타이에 새겨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위해 10월 28일 소집된다. 국내파 위주로 구성된 엔트리로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후, 11월 12일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YTN star 이새 (ssm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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