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애도·추모

강승남 기자 2022. 10. 31.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 이태원 대규모 인명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31일 제주도는 이날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지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에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등에 조기를 게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부터 별도 종료 시접까지 운영
31일 제주도는 이날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지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0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조화를 내려놓고 있다. 2022.10.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 이태원 대규모 인명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31일 제주도는 이날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지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배치돼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한다. 또 조문록도 비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훈 제주지사와 도처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에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등에 조기를 게양한다.

또 각 부서에 시급하지 않은 각종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