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면세 수익성 하락 전망에 8%대 급락

김소연 2022. 10. 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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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가 수익성 하락 전망에 31일 장 초반 8%대 급락하고 있다.

호텔신라 3분기 실적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호텔신라는 3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으나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며 "(호텔신라가) 3분기부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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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수익성 하락 전망에 31일 장 초반 8%대 급락하고 있다. 호텔신라 3분기 실적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8.70% 내린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3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증권가에선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낮춰 잡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으나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며 “(호텔신라가) 3분기부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당분간 면세점 부문의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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