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일상감각전' 개막…4일까지

이한길 기자 2022. 10. 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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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두 나라의 생활 속 물건을 전시하는 '일상감각전'이 오는 금요일까지 열립니다.

한국과 중국이 15점씩 내놨는데, 중국은 대나무 귀걸이와 비단 공예품, 깃털 부채를, 한국은 분청사기와 규방 가구, 고무신 등을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개막행사에서 "두 나라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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