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남도,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부단체장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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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영상으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에 도내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최 부지사는 "지역에 예정된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밀집공간에 대한 분산대책 등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국가애도기간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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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영상으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에 도내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단계별 조치계획 수립과 행사장 관람객 밀집 예방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최 부지사는 "지역에 예정된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밀집공간에 대한 분산대책 등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국가애도기간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도내 전 시·군에 조기를 게양하고 31일부터 도청 광장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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