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생태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림(林)’ 숲을 조성했다. 이후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이곳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지난 22일과 29일, 모두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상수리나무 총 200그루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과정 등 환경 관련 교육도 들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성한 이 숲에는 그간 임직원 및 가족 520여 명이 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매화나무, 참나무, 산철쭉 등 나무 약 1600그루를 심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생태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대면으로 전화하는 시기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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