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금융위크 내달 1~2일 개최…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박채오 기자 2022. 10. 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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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부산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2, BMFW)'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해양금융 분야에 특화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마린머니사(社)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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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부산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2, BMFW)'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해양금융 분야에 특화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마린머니사(社)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해양금융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며, 1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관별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전 세계 선박금융 최대 전문지인 마린머니사(社)의 제임스 로렌스(James Lawrence)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아테네대학 마놀리스(Manolis G. Kavussanos) 교수가 화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하는 '2022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에서는 총 3개 세션으로 글로벌 선박금융, 해운산업, 건화물선, 유조선 시장 등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또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2022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총 2개 세션으로 해양금융 최신 글로벌 동향, 탄소중립에 대한 해양산업 대응 방안 등을 다룬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마린머니사(社)가 주최하는 '2022 한국선박금융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속에서 선박 수요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선박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 선박금융의 미래에 대한 지식공유에 대해 논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22 부산해양·금융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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