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롯데관광개발, 실적 성장 잠재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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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1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 제개에 따른 실적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 하늘길 본격적으로 열리는 다음 달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는 제주도로 바로 도착할 수 있는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기 때문으로 특히 다음 달에는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운항 재개한 카지노 VIP 대상 전세기, 일본 등 제주공항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 등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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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증권은 31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 제개에 따른 실적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제주 하늘길 본격적으로 열리는 다음 달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는 제주도로 바로 도착할 수 있는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기 때문으로 특히 다음 달에는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운항 재개한 카지노 VIP 대상 전세기, 일본 등 제주공항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 등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지만, 일본·동남아 등 중국 외 외국인 입국자들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외 여타 국가들과의 트래블 버블 체결이나 PCR 검사,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주변 카지노 업체 실적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즉 중국 관광객 의존도는 낮아졌고, 국제선 항공기 운항 편수가 실적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는 판단"이라면서 "또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입도객의 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올해 연간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입도객은 2019년 1350만명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호텔 객실점유율(OCC)과 식음료(F&B) 매출 성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기초 체력으로 작용 중"이라며 "지난 6월 자산재평가(토지) 이후 역사적 저점 수준의 주가순자산비율(P/B)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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