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김수미·박원숙…시니어 예능의 ★ 대표주자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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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예능 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노년층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스타들이 예능 주인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13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부터 '윤식당' MBN '그랜파' 등 시니어 출연진을 중심으로 예능의 오랜 역사 속에 예능으로 다시 주목받는 시니어 스타들도 계속해 탄생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현재 방송 중인 대표적인 시니어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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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시니어 예능 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노년층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스타들이 예능 주인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13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부터 '윤식당' MBN '그랜파' 등 시니어 출연진을 중심으로 예능의 오랜 역사 속에 예능으로 다시 주목받는 시니어 스타들도 계속해 탄생했다. 최근에는 배우 김용건, 김수미, 박원숙의 활약이 돋보인다. 각기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현재 방송 중인 대표적인 시니어 예능프로그램이다.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는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등 네 자매가 고정으로 출연하며 매회 초대된 게스트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박원숙을 비롯해 '같이 삽시다' 자매들은 노후 고민에 대한 고민부터 쉽게 꺼내놓지 못했던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스타가 아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전원일기' 주역 김용건, 김수미가 출연하는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도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며 소소한 화제다. 이 프로그램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아낸다. 김용건, 김수미는 마치 우리 가족을 보는 것 같이 자연스러운 일상을 그려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밭일도 하고, 새참도 나눠먹고, 깻잎도 따는 등 전원 라이프를 100% 즐기는 모습은 힐링 포인트 중 하나다. 또 김용건, 김수미는 70금 농담을 던지는 등 웃음을 건네기도 한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으로 편안함 친근함 가운데서 오는 자연스러운 소통이 꼽힌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과 자매들은 허심탄회하게 일상과 인생의 고민들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회장님네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예능들은 실버 세대를 비롯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방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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