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사망…'프로듀스 101' 출신, 향년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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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사즌 2. 출신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인과 함께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박희서, 김도현도 지난 30일 SNS에 이지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이지한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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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사즌 2. 출신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 측은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달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고인과 함께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박희서, 김도현도 지난 30일 SNS에 이지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31일 오후부터 할 수 있다.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한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전 치어리더 김유나도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고인은 생전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으로 예정됐다.
<사진출처=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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