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북 사망자 추가 확인…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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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 전북 도민과 연고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4명이 숨진 가운데, 이 중 6명이 전북도민이거나 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명은 전북 김제에 살고 있으며, 5명은 가족이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연고자들이다.
한편, 사고는 29일 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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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 전북 도민과 연고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4명이 숨진 가운데, 이 중 6명이 전북도민이거나 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0대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 20대 여성 4명이다.
이들 중 1명은 전북 김제에 살고 있으며, 5명은 가족이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연고자들이다.
한편, 사고는 29일 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14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대검찰청에 사고대책본부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11월5일까지 국가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 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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