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크래프톤, 3분기 감익 불가피… 목표가 30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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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3분기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신작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크래프톤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51억원, 167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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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3분기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신작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서브노티카’, ‘눈물을 마시는 새’로 이어지는 콘솔게임 라인업이 국내사로서는 독보적인 우위다”며 “진행 중인 PUBG 애니메이션 및 향후 기대되는 드라마와 영화 진출로 콘텐츠 사업 확장도 기대감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크래프톤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51억원, 16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4.4%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매출은 PC가 무료화 전환 이후 인게임 매출이 안정적으로 올라오며 선전하지만, 모바일 부문이 BGMI 일시 중단 사태로 급감했다”며 “영업이익도 두 자리수 감익이 예상되는데, 인건비가 분기 1000~1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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