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전 턴' 이후 명단 제외된 안토니…텐 하흐 "개인기와 상관없다"

박준범 2022. 10. 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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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2회전 개인기 이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결장 사유를 부상이라고 꼽았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2회전 개인기 때문에 결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안토니는 부상 때문에 웨스트햄전에 결장했다. 개인기를 한 것과는 전혀 상관없다. 큰 부상은 아니다. 안토니는 2~3일 내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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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맨체스터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2회전 개인기 이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결장 사유를 부상이라고 꼽았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마커스 래시퍼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23을 확보한 맨유는 5위에 자리했다.

다만 웨스트햄전에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안토니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욱이 안토니는 지난 27일 셰리프(몰도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2회전 개인기를 펼치다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를 옹호하는 쪽도 있었지만,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러자 안토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나의 개인기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맨유로 오게끔 만든 저력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개인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2회전 개인기 때문에 결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안토니는 부상 때문에 웨스트햄전에 결장했다. 개인기를 한 것과는 전혀 상관없다. 큰 부상은 아니다. 안토니는 2~3일 내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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