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제 1만명 추가 접수 시작

2022. 10. 3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가갈 근로자 본인 20만원을 내고 기업주가 10만원, 국민세금을 관리하는 정부가 10만원을 덧붙이는 휴가지원사업 올해 분이 종료되고 있지만, 이 제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한국관광공사가 31일부터 선착순 1만명 추가모집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미 2022년 휴가지원제 시행을 통해 10만명에게 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휴가갈 근로자 본인 20만원을 내고 기업주가 10만원, 국민세금을 관리하는 정부가 10만원을 덧붙이는 휴가지원사업 올해 분이 종료되고 있지만, 이 제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한국관광공사가 31일부터 선착순 1만명 추가모집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미 2022년 휴가지원제 시행을 통해 10만명에게 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가족여행 이미지

참여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로 동일하며,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해야 한다. 단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이면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40여 개 업체의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 10만여 개를 적립된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미리 구매하는 여행이용권’을 통해 내년도 휴가계획을 미리 세우고 상품을 구매하여 내년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여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여행 프로모션들도 제공된다. 특히 11월부터는 ㈜호텔롯데와 함께하는 연말 호캉스 프로모션부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인구감소지역 대상 숙박할인전 등이 진행된다. 상세 내용 확인과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을 통해 한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