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경복궁 패션쇼 취소…"깊은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구찌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내달 경복궁에서 열기로 한 패션쇼 행사를 취소했다.
구찌는 30일 한국 홍보 대행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구찌는 내달 1일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재계와 연예인 등의 인사들이 참석하는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의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구찌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내달 경복궁에서 열기로 한 패션쇼 행사를 취소했다.
구찌는 30일 한국 홍보 대행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찌 측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의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구찌는 내달 1일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재계와 연예인 등의 인사들이 참석하는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의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4명중 122명 검시 완료…84명 유족 인도
- "우리 딸 죽은 줄도 몰랐다"…절절한 빈소 스토리
- '이태원 참사' 젤렌스키 "한국 국민과 대통령에게 가장 깊은 애도"
- 10만명 예상하고도 '압사' 대비 전무…경찰, 대체 어디 있었나
- 날서 있던 민주당 "남탓 안돼"…'이태원 참사'에 극도 신중모드
- 오세훈 "서울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와 함께 검토"
- 유럽發 원자재 위기에 밀려난 '탄소중립'…에너지 확보전 치열
- '이태원 참사' 중상자 3명 줄고 경상자 20명 늘어…사망 154명
- 주최 없는 '이태원 핼러윈' 경찰 수사 첩첩산중…'과실' 확인 관건
- 외국인에 가혹했던 '압사 참사'…신원확인 왜 오래 걸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