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선 승리…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2. 10. 31.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룰라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98.91% 기준 50.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9.17%를 득표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앞서 룰라는 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지만 과반을 넘지 못해 이날 결선투표를 치른 뒤에야 당선이 확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룰라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98.91% 기준 50.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9.17%를 득표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이날 오후 7시 59분경 “룰라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3∼2010년 연임했던 룰라 당선인은 이로써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다.

앞서 룰라는 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지만 과반을 넘지 못해 이날 결선투표를 치른 뒤에야 당선이 확정됐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