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국인 14개국 26명 사망"… 위로 서신 발송 예정

송혜남 기자 2022. 10. 31.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서울 이태원 사고 외국인 사망자가 2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외교부는 전날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이란·중국·러시아 등 총 14개국으의 외국인 2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개개인에 대해 담당 직원이 1대1로 지원하고 유가족 입국 등 장례 절차 지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참사로 발생한 사상자의 각 국가 주한 공관장에 위로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각 국가 주한 공관에 위로 서신을 발송한다. 사진은 3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 /사진=송혜남 기자
외교부가 서울 이태원 사고 외국인 사망자가 26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각국 주한 공관장에 위로 서한을 발송한다.

지난 30일 외교부는 전날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이란·중국·러시아 등 총 14개국으의 외국인 2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31일 기준 외국인 부상자 중 일부는 귀가했으며 아직 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개개인에 대해 담당 직원이 1대1로 지원하고 유가족 입국 등 장례 절차 지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참사로 발생한 사상자의 각 국가 주한 공관장에 위로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머니S 주요뉴스]
"CPR하다 눈물났어요"…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대학병원 男간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현장 도운 의료진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너무 아파요"… 이태원 참사, 20대가 많았다
이태원 실종 신고 4000건 넘어… 반나절새 10배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사고 증언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CPR 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