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PHI서 글로벌 바이오 주역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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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세계 최대의 바이오 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에 참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주요 행사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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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메인 공간 대규모 부스, 독점 오찬 네트워킹 세션 주최
글로벌 고객사와 접점 늘려 바이오 리딩 기업 도약 의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세계 최대의 바이오 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에 참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바이오제약 업계 컨퍼런스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최대 행사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는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170개국에서 총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4만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공간에 238㎡의 대규모 부스를 설치했다.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 (Accelerating Excellenc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는 압도적 속도와 품질경쟁력을 표현한 슬로건으로, 사업진출 10년만에 달성한 생산 능력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부스 내 벽면에는 회사의 성과 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전하는 대형 패널을 설치했다. 착공 후 23개월만에 가동에 돌입, 건설 기간을 단축한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S-듀얼’ 및 신약후보발굴플랫폼 ‘DEVELOPICKTM(디벨로픽)’ 등으로 CDMO 기술력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주요 행사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익스클루시브 네트워킹 세션(Exclusive Networking Session)’을 단독 주최한다. 해당 세션은 올해 CPHI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호스트가 직접 선정한 인원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를 통해 4공장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센터 팀장은 1일 스피킹 세션을 통해 ‘What are the key considerations in choosing the right CDMO partner?(올바른 CDMO 파트너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CDMO 기업 선정에 중요한 점들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2일에는 제임스 최 글로벌정보마케팅센터장이 ‘Samsung Biologics’commitment to ESG as a first leader among CDMO(CDMO 중 첫 리더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에 대한 헌신)’을 주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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