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4개월만에 30%대 중반 회복…32.9%→35.7%[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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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개월만에 30%대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7%(매우 잘함 20.0%, 잘하는 편 15.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주간 단위 기준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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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개월만에 30%대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7%(매우 잘함 20.0%, 잘하는 편 15.7%)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61.7%(매우 잘못함 54.4%, 잘못하는 편 7.2%), 잘 모름은 2.6%였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주간 단위 기준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부정평가는 2.7% 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넘어선 것은 7월 1주차(37.0%) 이후 16주만에 처음이다.
긍정 평가는 서울(6.7%p↑), 대구·경북(6.0%p↑), 대전·세종·충청(4.3%p↑), 남성(3.1%p↑), 여성(2.6%p↑), 70대 이상(7.9%p↑), 40대(3.4%p↑), 60대(2.7%p↑), 30대(2.6%p↑), 중도층(3.9%p↑), 진보층(3.0%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2.2%p↑), 무당층(2.5%p↑)에서 올랐다.
10월4주차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를 보면 25일 36.5%로 고점을 찍은 후 27일 33.7%로 떨어졌고 28일 35.5%로 마감했다.
25일은 윤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이 진행됐고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보이콧이 있었다. 27일에는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이례적으로 생중계하며 최근 경제침체에 대한 대응안을 제시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2.3%p 오른 37.6%, 더불어민주당은 2%p 내린 46.4%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3.5%로 집계돼 전주(3.6%)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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