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타임' 1980년 뉴욕, 가족 이야기…앤 해서웨이·안소니 홉킨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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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겟돈 타임'의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1월16일 개봉을 확정한 '아마겟돈 타임'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 폴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12세 소년 폴(뱅크스 레페타 분)의 일상 속 가족, 친구와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던 폴과 가족들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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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아마겟돈 타임'의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1월16일 개봉을 확정한 '아마겟돈 타임'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 폴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영화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했다.
무엇보다 '아마겟돈 타임'은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9회 텔루라이드 영화제, 제60회 뉴욕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앤 해서웨이부터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까지 명배우들이 선택한 영화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12세 소년 폴(뱅크스 레페타 분)의 일상 속 가족, 친구와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폴은 누구보다 자신을 잘 이해해 주는 친구 같은 할아버지 애런(안소니 홉킨스 분)과 함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학교에서는 단짝 친구 죠니(제일린 웹 분)와 장난을 치며 여기저기 쏘다니기 바쁘다.
또 집안의 울타리 같은 존재인 엄마 에스더(앤 해서웨이 분)와 아빠 어빙(제레미 스트롱 분)은 든든하게 폴의 곁을 지켜준다. 두 사람은 때론 폴을 엄하게 꾸짖고 강압적으로 몰아붙이기도 하지만 그 저변에는 자식을 향한 사랑이 스며있다.
폴과 이마를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는 에스더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할아버지 애런은 손자 폴뿐만 아니라 딸 에스더에게도 등대 같은 존재다. 에스더와 폴을 바라보는 애런의 시선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이처럼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던 폴과 가족들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궁금해진다. 또 폴은 자신의 꿈과 친구 죠니와의 우정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해진다.
'아마겟돈 타임'은 오는 11월16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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