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38만명 다녀갔다…사과판매 1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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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된 '2022 문경사과축제'에 38만여 명이 방문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제17회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38만 명이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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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홍보 흥행 견인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된 '2022 문경사과축제'에 38만여 명이 방문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제17회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38만 명이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았다.
사과 판매액은 19억 원(약 200t)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방문객은 3만여 명, 판매액은 4억여 원이 증가했다.
축제 관계자들은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및 다각적인 홍보가 축제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찬원, 홍자, 주미, 태진아, 현숙 등 트롯 인기가수 공연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대경 문경사과축제추진 위원장은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많은 분들이 애타게 기다린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문경사과로 보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진행된 이번 사과축제가 큰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문경하면 전국 최고의 국가대표 문경감홍사과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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