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12년만에 재집권…브라질 대선 초접전 승리

김동화 2022. 10. 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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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당선됐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이날 오후 7시 59분쯤 "룰라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98.91% 기준 50.83%의 득표율로, 49.17%를 득표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초접전 끝에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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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전 대통령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후보가 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대통령 선거(1차)가 끝난 뒤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당선됐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이날 오후 7시 59분쯤 “룰라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율 98.91% 기준 50.83%의 득표율로, 49.17%를 득표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초접전 끝에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2003∼2010년 대통령을 연임한 룰라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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