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에 "좋아해" 고백

정한별 2022. 10. 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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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콤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와 이상준(임주환)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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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콤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KBS2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콤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와 이상준(임주환)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갔지만 의도치 않게 장세란(장미희)과 마주했다. 장세란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김태주를 부축해 집 안으로 들였다. 뒤늦게 연락을 받고 도착한 이상준은 김태주를 집으로 데려다줬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헤어지기 전 "나 너 좋아해. 미안해, 그동안 겁내고 도망친 거. 네가 너무 좋아서 더 겁이 났어"라며 용기 있게 고백했다.

윤갑분(김용림)은 김건우(이유진)를 찾아가 진료를 받았다. 김건우의 서글서글한 태도에 관심을 가지며 "결혼했냐"고 묻기도 했다. 김건우는 "천천히 하려고요. 한 20년 후에"라고 답했다. 윤갑분은 김건우와 둘째 딸 장현정(왕빛나)을 이어주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배동찬(고온)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가지던 장영식(민성욱)은 중앙지검으로 찾아갔다. 장영식은 진짜 배동찬 검사를 만났고 그 앞에는 이상민(문예원)의 남자친구와 전혀 다른 사람이 나타났다.

방송 말미 의사로 복귀한 김태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태주는 바르다 병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는 이상준을 발견한 뒤 그를 하대하는 감독에게 대신 복수했다. 이후 이상준은 김태주와 대화 중 이상민의 상견례 자리에 오는 것이 어떻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좋아. 예쁘게 하고 갈게"라는 김태주의 답변은 양가 가족들에 대한 두 사람의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주말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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