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맨유 통산 100호골 달성···역대 22번째

윤은용 기자 2022. 10. 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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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3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맨체스터 | AF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유 소속으로 100호골을 달성했다.

맨유는 3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래쉬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래쉬포드는 전반 3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맨유는 승점 23점으로 첼시를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번 골은 래쉬포드의 리그 4호골이자 공식전 7호골이다. 이로써 래쉬포드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맨유 선수로는 역대 22번째이며 2009년 웨인 루니 이후 13년 만이다. 2015~2016시즌 맨유에서 데뷔해 리그에서만 63골을 터뜨리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래쉬포드는 결국 공식전 315경기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래쉬포드는 경기 후 “우리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차 있고, 동기부여도 더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도 “래시포드의 멋진 기록에 축하를 전한다”라고 알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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