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보호법 강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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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자 손실을 부른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을 계기로 금융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책이 나왔다.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장과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 교수가 저술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강의(도서출판 라의눈.628쪽)'는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실무자들의 필수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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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자 손실을 부른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을 계기로 금융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책이 나왔다.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장과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 교수가 저술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강의(도서출판 라의눈.628쪽)'는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실무자들의 필수 지침서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지만 금융 소비자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담당자들도 잘 몰라 일선 민원 현장에서 시행착오와 혼란이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최고 전문가인 이들 저자는 제2의 라임펀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 소비자와 금융사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핵심 쟁점이 될 문제들을 엄선하고 사안별로 친절한 해설과 조언을 담았다.
다양한 분쟁 조정 사례와 법원 판례 등을 실어 현장감을 높였으며 금융당국의 발표 자료에 근거한 Q&A도 게재해 문제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도록 했다.
서태종 금융연수원장과 성수용 선임 교수는 "어떤 법령이든 시행 초기에 있기 마련인 시행착오와 혼란을 줄이는 방법은 철저한 대비뿐인데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교과서로 불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진웅섭 전 금감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해설서로는 가장 상세하고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라면서 "수많은 금융회사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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