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절뚝인 사카, 월드컵 낙마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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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사카의 몸 상태를 전했다.
영국 'BBC'가 경기 후 전한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의 월드컵 출전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예상에 대해 "아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사카는 지난 2020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20경기를 소화했고,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승선도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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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사카의 몸 상태를 전했다.
아스널은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노팅엄을 완파한 아스널은 리그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이어가며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그러나 희소식만 있지는 않았다. 선발 출전한 핵심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전반 27분 만에 교체됐다. 전반 16분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넘어진 후 통증을 호소한 사카는 결국 리스 넬슨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쳐야 했다.
사카의 부상이 가볍지 않다면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잉글랜드는 오는 11월 21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이란전을 치른다.
영국 'BBC'가 경기 후 전한 인터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의 월드컵 출전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예상에 대해 "아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사카의 상태에 대해서는 "나쁜 킥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절뚝거렸지만 그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 며칠간 그가 어떨지 지켜보자"며 "그는 몇 차례 차였고 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만 21세 공격수 사카는 이번 시즌 아스널의 핵심 공격수다. 리그 1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사카는 지난 2020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20경기를 소화했고,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승선도 유력했다.(사진=부카요 사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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