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3월에 연방기금금리 4.75~5.00%까지 높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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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현지시간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FOMC 회의가 개최됩니다.
기준금리가 0.75%p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 경우 연방기금금리는 3.75~4%에 이르러 2007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편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에는 0.5%p 인상 가능성이 0.75%p 인상 가능성보다 높습니다.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의견이 확산되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내년 3월에 연방기금금리를 4.75~5%까지 높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12월에 0.5%p 인상한 뒤, 내년 2월과 3월에 각각 0.25%p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팬데믹 기간 동안 경기부양책에 따른 미국의 양호한 소비 여건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장기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제이스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3분기 임금수준이 급격히 상승해 상당한 수준의 가계소비가 지속될 소지가 있다며, 이 경우 기준금리가 내년에 5.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는데요.
고금리에 따른 소비의 변화가 제한적이라는 점에 주목한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유럽연합과의 무역관계 개선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U 회원국은 미국이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보조금 지급을 차별하고 있다며 반발해왔는데요.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 고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 또 중국으로부터의 주요 제품 수입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 유럽연합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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