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 하늘길 지배력 확대… 김포-오사카·삿포로 하루 2회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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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 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30일 기준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각 주 21회(하루 3회), 부산-오사카 노선 주 14회(하루 2회) 등 인천·김포·김해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을 주 133회(하루 19회) 운항해 일본 노선 지배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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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날부터 재개된 해당 노선 재운항은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마지막으로 해당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지 2년7개월여 만이다.
제주항공의 김포-오사카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고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시와 오후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25분과 오후 12시5분에 출발한다.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20분과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과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30일 기준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각 주 21회(하루 3회), 부산-오사카 노선 주 14회(하루 2회) 등 인천·김포·김해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을 주 133회(하루 19회) 운항해 일본 노선 지배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적극 증편하고 재운항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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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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