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130% 폭등'…140만 코인 유튜버는 "안 산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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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에 따른 기대심리로 도지코인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유명 코인 유튜버가 구매 반대 의사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유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구독자 약 143만명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를 운영 중인 벤 암스트롱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도지코인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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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에 따른 기대심리로 도지코인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유명 코인 유튜버가 구매 반대 의사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유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구독자 약 143만명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를 운영 중인 벤 암스트롱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도지코인을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를 꺼리는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벤 암스트롱의 이 같은 발언이 '관심 끌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 누리꾼은 "도지코인을 사지 않는 이유를 말해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벤 암스트롱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가상자산 대출업체 '셀시우스 네트워크'를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등 과장된 콘텐츠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루나·테라 사태 여파로 지난 7월 파산을 신청했다.
2013년 일본 시바견 이미지를 본따 만들어진 도지코인은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도지코인은 이른바 '도지 파더'로 불리는 머스크의 지지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탔다. 특히 머스크가 최근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가격은 급등했다. 30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일주일 새 130% 이상 폭등했다.
이 같은 급등세는 트위터 내 지불 수단으로 도지코인이 활용될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 블루'(트위터 월간 구독 서비스)에 도지코인 결제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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