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설치..내달 5일까지 운영

기성훈 기자 2022. 10. 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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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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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사진=뉴스1

서울시는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시는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집계치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의 286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154명으로 더 늘어나지는 않았다. 부상자 수는 132명에서 149명이 됐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3명, 경상자는 20명 늘어난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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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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