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0억 원 초과 고액예금 790조...사상 최대 규모

박병한 2022. 10. 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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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이후 본격화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면서 고액 예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 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7조 9천1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0억 원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수는 지난해 6월 말 8만 4천 계좌에서 지난해 말 8만 9천 계좌, 올해 6월 말 9만 4천 계좌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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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이후 본격화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면서 고액 예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 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7조 9천1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2.4%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10억 원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수는 지난해 6월 말 8만 4천 계좌에서 지난해 말 8만 9천 계좌, 올해 6월 말 9만 4천 계좌로 늘어났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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