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 위한 기술 거점시설, 원전해체연구소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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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원전 안전 해체를 위한 기술 완성의 거점시설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영구 정지된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가 준공되면 집적화된 실증 인프라와 장비를 활용해 원전해체기술 자립을 주도해 관련 산업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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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원전 안전 해체를 위한 기술 완성의 거점시설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일대와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일대에 들어선다.
부지 13만 8천㎡에 사무동 4878㎡, 연구동 4141㎡, 실물모형시험동 4044㎡, 실증분석동 9449㎡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영구 정지된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가 준공되면 집적화된 실증 인프라와 장비를 활용해 원전해체기술 자립을 주도해 관련 산업을 키운다.
또, 원전해체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해체기술 사업화와 기술협력을 지원한다.
시는 산·학·연 간 상호협력로 견고해져 기술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2024년 9월까지 사무동과 연구동, 실물모형 시험동을, 2025년 7월까지 실증분석동을 건립한다.
최종적으로 2026년 상반기에 장비구축과 인허가를 완료해 전체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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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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