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간판 존슨, 최종전 단체전서 우승…준우승은 스미스

문대현 기자 2022. 10. 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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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리브) 골프의 간판 더스틴 존슨(미국)이 단체전으로 열린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에이시스는 존슨과 패트릭 리드, 펫 페레즈가 나란히 2언더파를,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끄는 펀치GC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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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251억원, 1인당 57억원 수령
더스틴 존슨이 단체전으로 열린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IV(리브) 골프의 간판 더스틴 존슨(미국)이 단체전으로 열린 리브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이 이끄는 4에이시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 경기에서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정상에 올랐다.

4에이시스는 존슨과 패트릭 리드, 펫 페레즈가 나란히 2언더파를,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이끄는 펀치GC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1600만달러(약 228억원)를 받은 4에이시스의 멤버들은 1인당 400만 달러(약 57억원)씩 나눠갖게 됐다.

전 세계랭킹 1위 존슨은 리브 인터내셔널 첫 시즌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승을 거둬 총 1763만달러(약 251억원)를 벌어들였고 리브 시리즈 첫 상금왕에 올랐다.

한편 스미스(호주)가 주장을 맡은 펀치는 1타 차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스미스는 혼자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고 멧 존스(호주)가 2타를 줄였지만, 마크 리슈먼(호주)과 웨이 옴스비(호주)가 각각 2타, 1타씩을 잃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끄는 스매시는 4오버파 292타로 3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주장인 스팅어는 10오버파 298타로 4위에 그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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