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김윤진 '자백'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2위 '리멤버'
김선우 기자 2022. 10. 31. 08:12
'자백'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승기를 잡았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간 17만2565명(누적 관객수 25만3011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6일 개봉한 '자백'은 개봉 첫날에는 2위로 출발했지만, 이후 또 다른 신작 '리멤버(이일형 감독)'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뒤 정상을 사수하고 있다. 소지섭, 김윤진, 나나의 열연과 촘촘한 스토리라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어 2위는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가 올랐다. '리멤버'는 14만1573명(누적 관객수 23만9352명)을 동원했다.
신작들의 공세에 DC의 히어로 '블랙 아담(자움 콜렛세라 감독)'은 3위권으로 밀려났다. 외에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타카하시 와타루 감독)',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등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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