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입양장려↑

강근주 2022. 10. 31.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에선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는 내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군 25일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태 양평부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군의원, 양평군 러브아트 어린이집 친구들,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85.75㎡ 규모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실(중-대형견), 진료실, 상담실, 2층에 보호실(소형견), 사무실, 교육실로 조성됐다.

현재 관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연평균 550두로 이 중 입양되는 비율은 약 35%다.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에선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는 내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태 부군수는 준공식에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우리 양평에서 동물이 유기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유기동물을 잘 보듬어 좋은 가정에 입양되고 유기동물보호센터도 잘 운영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양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