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박지현 "尹정부가 책임져야..분명한 인재"

문영진 2022. 10. 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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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를 두고 '예견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압사 사고를 통제하지 못한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분명한 인재다.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됐다"며 "인파를 통제하는 데에 실패한 정부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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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압사 참사를 두고 ‘예견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압사 사고를 통제하지 못한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분명한 인재다.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됐다”며 “인파를 통제하는 데에 실패한 정부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이어 "참사 당시 영상을 퍼 나르고 유언비어를 생산하는 분들이 온라인 곳곳에 보인다. 화살이 왜 피해자를 향하고 있는 것이냐"며"사상자에게 왜 거기 놀러갔냐고 비난할 게 아니라, 모두가 어디에서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보장하지 못한 정부와 정치가 비어있던 탓"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그는 “대한민국이 죽을 수 있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린 사회가 돼버렸다. 사회 전체를 구조적으로 안전한 사회로 만들지 않는 한 이런 위험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검 끔찍한 현실”이라며 “정부와 여야 모두 사고를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영수회담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민주당이 먼저 제안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지현 #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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