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생산 3개월째 내리막(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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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생산이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와 투자도 한 달 만에 꺾이면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이어 4월(-0.9%)에는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고, 5월(0.7%), 6월(0.8%) 들어 재차 반등한 이후 7월(-0.2%), 8월(-0.1%) 다시 고꾸라졌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2.4% 쪼그라들면서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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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통계청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세종=뉴시스] 이승재 옥성구 기자 = 지난달 국내 생산이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와 투자도 한 달 만에 꺾이면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이 지수는 올해 1월(-0.3%), 2월(-0.3%)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3월(1.6%) 석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어 4월(-0.9%)에는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고, 5월(0.7%), 6월(0.8%) 들어 재차 반등한 이후 7월(-0.2%), 8월(-0.1%) 다시 고꾸라졌다.
같은 기간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1.8% 줄었다.
소매판매는 지난 3월(-0.7%)부터 4월(-0.3%), 5월(-0.1%), 6월(-1.0%), 7월(-0.4%)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4.4%) 깜짝 반등했지만 이번에 재차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2.4% 쪼그라들면서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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