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기업 CEO 역량강화…3고 타계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여성기업 CEO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27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2 의왕시 여성기업 CEO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여성기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혜원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의왕시여성기업 CEO 등 50여명이 참석해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여성 기업인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 및 리더십 강화’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어려운 경제환경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등으로 관내 여성기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 경쟁력 향상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창립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기업인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정보제공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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