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광고 부문 성장↑…신한證 "인터넷 업종 내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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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광고 매출 비중이 30%에 다가섰고 컨텐츠형 광고가 전년 동기 보다 66% 성장했다"며 "지난해까지 구독경제 매출 중심의 성장이었다면 앞으로는 광고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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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광고 부문이 앞으로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터넷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31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아프리카TV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보다 15.2%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0.6%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25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광고 매출 비중이 30%에 다가섰고 컨텐츠형 광고가 전년 동기 보다 66% 성장했다"며 "지난해까지 구독경제 매출 중심의 성장이었다면 앞으로는 광고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컨텐츠 투자 진행, 컨텐츠형 광고로의 수익구조 변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지만 고성장을 위한 단기적인 성장통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광고 수요 둔화로 광고 단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아프리카TV의 컨텐츠형 광고는 오히려 높은 효율과 트래픽을 보이며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입되는 외부 스트리머들을 통해 더 다양한 컨텐츠를 공급함으로써 광고주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라며 "특히 버튜버, 서브컬처 시장을 이끄는 MZ세대는 향후 소비력이 높아질 매력적인 잠재 고객이기에 광고주들의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어 시장 변화에 잘 대응하고 새로운 문화를 잘 정착시킨다면 장기 성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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