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연장에서 결승 필드골로 팀 승리 견인

김재호 2022. 10. 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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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영회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롤라이나 팬터스와 경기에서 필드골 3회, 추가 득점 4회 모두 성공시키며 37-34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나란히 네 차례 터치다운과 두 번의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구영회는 4쿼터에만 30야드, 34야드 두 차례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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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영회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롤라이나 팬터스와 경기에서 필드골 3회, 추가 득점 4회 모두 성공시키며 37-34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발끝에서 팀 승리가 확정됐다. 서든데스 방식으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종료 2분을 남기고 41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결승점을 뽑았다.

구영회가 연장에서 결승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양 팀은 이날 4쿼터까지 시소게임을 벌였다. 양 팀 나란히 네 차례 터치다운과 두 번의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구영회는 4쿼터에만 30야드, 34야드 두 차례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애틀란타가 먼저 공격권을 가져갔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캐롤라이나가 필드골 기회를 얻었다.

그대로 허무하게 패할 위기였지만, 상대 키커 에디 피네이로가 32야드 필드골을 실패하며 다시 기회를 얻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구영회가 경기를 끝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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