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FOMC 앞두고 보합권 등락… 1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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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3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21.82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가 예상에 소폭 하회했지만 오름세를 지속한 점이 FOMC를 앞둔 경계감과 더해지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소폭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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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21.82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가 예상에 소폭 하회했지만 오름세를 지속한 점이 FOMC를 앞둔 경계감과 더해지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소폭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9월 PCE물가지수는 6.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6.3%) 보다 소폭 하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근원 PCE물가는 5.1%로 전월치(4.9%) 보다 확대됐다"며 "금주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내외금리차 확대 우려가 재부각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완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발표에 달러 대비 약세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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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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