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5경기 무패, 웨스트햄에 1-0 승리

[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웨스트햄을 제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팽팽했던 승부를 전반 38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 결승골로 잡아냈다. 래시포드는 스로인으로 시작된 공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감아찬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후반 41분 프레드의 노마크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2무)을 이어가게 됐다. 유로파리그를 포함하면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시즌 개막 2연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맨유가 기세를 회복했다.

승점 3점을 더한 맨유는 12경기 7승 2무 3패 승점 23점을 기록해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사진=맨유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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