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상자 303명…사망 154명 [아침 6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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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의 사상자가 경상자가 새로 늘어나면서 300명이 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아침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은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이날부터 각각 시청 앞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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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의 사상자가 경상자가 새로 늘어나면서 300명이 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아침 6시 기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전날 밤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154명으로 전날과 같고,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은 진행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이날부터 각각 시청 앞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정부는 서울에 마련된 분향소 2곳에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마음안심 버스를 배치해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심리지원 실시할 계획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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