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잔한 호날두, 자신 비판한 '옛 동료' 네빌 무시하고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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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논란 하나를 추가했다.
호날두는 두 사람과 짧은 인사를 한 후 또 다른 패널 개리 네빌은 아예 무시하고 자리를 떠났다.
네빌은 지난 20일 호날두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가 끝나기 전 독단적으로 퇴근한 일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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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한 쪽에서 스카이스포츠 방송 패널 자격으로 이야기하던 루이 사하, 제이미 레드냅과 인사를 나눴다.
호날두는 두 사람과 짧은 인사를 한 후 또 다른 패널 개리 네빌은 아예 무시하고 자리를 떠났다.
네빌은 호날두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사이다. 한 두 해를 뛰었던 것도 아니고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6년을 함께했다.
그런데도 호날두는 네빌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고 철저하게 없는 사람 취급을 했다.
이유가 있다. 네빌이 호날두를 비판했기 때문이다. 네빌은 지난 20일 호날두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가 끝나기 전 독단적으로 퇴근한 일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호날두에게 심한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선배이자 방송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
원래 호날두는 건강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캐릭터다. 아무리 팀 동료였던 네빌이라 해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무시할 수 있는 인성을 보여줬다. 쪼잔해도 너무 쪼잔한 행동이었다.
호날두의 무시에 네빌은 “우리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지 못하겠다”라는 농담으로 웃어넘겼지만 그의 표정에는 당황스러움이 묻어났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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