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금융위원장·5대 금융지주 회장 회동…10월 소비자물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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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11월이 시작되는 10월의 마지막 주 주간 경제일정입니다.
통계청이 오늘(31일) 9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합니다.
세계 경제 하방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줄었는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8월에는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경기가 위축되면서 산업생산이 두 달째 감소했습니다.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시장이 '돈맥경화'에 빠지자 금융당국이 내일(1일) 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합니다.
5대 금융지주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상황입니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같은 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의사록도 공개됩니다.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 결정의 배경과 이를 반대한 소수 의견들의 주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통계청이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이달에는 공공요금 인상과 환율 등 변수가 얽혀 있어 물가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같은날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을 공개합니다.
이달에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됐던 만큼 또 외환보유액이 급감했을 가능성은 작지만, 감소 추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주간경제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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