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사망자 154명 중 122명 검시 마치고 84명 유족에 인도"

박지윤 기자 2022. 10. 31. 07: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추모의 꽃다발 〈사진=연합뉴스〉
대검찰청은 어제(30일)저녁 8시 40분 기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4명 중 8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시는 122명을 마친 상태입니다.

검시가 완료된 나머지 희생자 38명도 신원 확인을 마치면 유족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희생자 신원 파악과 유족 연락, 유족의 희생자 확인 등 최소한의 필요한 절차를 밟고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사고 당일인 29일 밤 사고 대책본부와 비상대책반을 꾸려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관련 후속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