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서울광장·녹사평역에 이태원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 外
오늘(3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서울광장·녹사평역에 이태원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 (서울광장 등)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합동분향소는 오늘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합니다.
이후 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용산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합니다.
분향소 2곳에는 심리상담 부스와 마음안심버스가 마련돼 상담 희망자 누구나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9:00 한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참사 후속 대책 논의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수습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사망자 신원 확인, 분향소 운영, 부상자 가족 심리지원팀 신설 등 후속 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어제 새벽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 직후 한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설치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대본 회의 직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방문합니다.
중대본은 참사 수습과 사상자·유족 지원을 위해 당분간 매일 회의를 개최합니다.
▶ 11:00 행안부, 세종청사서 '이태원 참사' 중대본 브리핑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중대본 브리핑을 엽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발표를 맡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담당 국장이 참석합니다.
5분간 브리핑 발표를 하고, 이어 11시 20분까지 기자단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이태원_참사 #합동분향소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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